성심산학협력단

박경리의 중단편 소설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단편 소설에 나타난 죽음 모티프에 대하여 석사과정 동안 공부하였으며, 대하소설에 나타난 생명사상에 대하여 박사과정 동안 공부하였다.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아 박경리의 '토지' 연구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만화 '토지'를 각색하기도 하였다. 시민을 위한 강좌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박경리의 작품에 대한 대중강연을 진행하기도 한다. 창의성 및 글쓰기 역량 향상 관련 교재를 여러 차례 공저로 출간하였고, 박경리 관련 연구 업적을 묶어 책을 펴내기도 하였다.   

I earned my master's degree for the study of short stories written by Park Kyong-ni, and my doctoral degree for the study of Park Kyong-ni's full-length novel Land(Toji). When I received my master's degree, I studied death in Park's short stories, and when I received my doctorate, I studied ideas related to life in long novels. With the support of the Korea Research Foundation, I worked on projects related to Land(Toji) and even adapted the cartoon Land(Toji). I participated in lecture programs for citizens and gave public lectures on Park Kyong-ni's work. I also published several textbooks on improving creativity and writing skills as a co-author, and I published books on Park Kyong-ni's research achievements.

연세대학교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 후 파리의 복식 조합학교에서 입체재단 특별과정을 이수하고 이후 1994년 부터 가톨릭대학교에 근무하였다.
가톨릭대학교에서  기초패션디자인, 패션컬러리스트입문, 패션스튜디오, 미디어와 패션아이콘, 감성커뮤니케이션 시대의 색채과학 등을 강의하였다. 
디자인 교육및 복식문화에 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3번에 걸친  아트웨어 개인전 개최하였고,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특히 천연염색에는 조예가 깊어 수차례 KBS, MBC등 국영 방송에서  다루어졌다.
2012년에는 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에서 수여하는 우수 논문 상을 수여받았다.
가장 최근 논문은 현대미술에서 오브제로 사용된 신발의 상징적의미가 있다.

I presented my Ph.D. at Yonsei University. Afterwards, I completed a special course in the stereoscopic foundation at the Paris School of  Chambre Syndical. I have worked at the Catholic University since 1994.
I teaches basic fashion design, entry to fashion colorists, media and fashion icons, and color science in the era of emotional communication. He served as the head of the Catholic University's Lifelong Education Center and the library.
In the field of research, a number of papers on design education and costume culture have been published. In 2012, the Korean Federa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 Societies awarded the excellent thesis award. Three individual fashion design exhibitions were held.
The main thesis is "Symbolic Meaning of Shoes Used as Objects in Modern Art."

카이스트 물리학과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등과학원 연구원, 핀란드 알토대학교 박사후연구원, 포스텍 연구교수,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그룹장을 거친 후 2020년부터 가톨릭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통계물리학과 복잡계 연구의 다양한 주제들, 특히 자기조직화임계성(SOC), 네트워크 과학, 시계열분석, 사회물리학 등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미국, 일본, 핀란드, 헝가리 등의 연구자들과 활발히 국제공동연구를 하고 있으며 복잡계 분야의 주요 학회들에서 프로그램 커미티 멤버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Physical Review Letters, Physical Review X, Nature Human Behaviour 등 영향력 있는 저널에 논문을 발표했으며 2018년에는 Bursty Human Dynamics라는 책을 공저하여 Springer에서 출판했다.

I received my PhD in physics department of KAIST. Since then I worked for KIAS (2006-2010), Aalto University (2010-2014), POSTECH (2014-2017), and APCTP (2017-2020) before joining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in 2020. My research interests include various topics in statistical physics and complex systems, such as self-organized criticality, network science, time series analysis, and social physics. I have internationally collaborated with researchers in the USA, Japan, Finland, and Hungary, and I have also been invited as a program committee member from flagship conferences in the field of complex systems and network science.